“TV홈쇼핑, 백수오 제품 ‘전액 환불’ 과장 심각”

입력 2015.09.14 (16:14) 수정 2015.09.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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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동 이후 관련 제품을 판매했던 TV홈쇼핑 회사들이 환불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6개 TV홈쇼핑 회사들이 판매한 백수오 제품의 누적 판매액이 2천483억여 원으로 집계됐지만 일부만 환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부 TV홈쇼핑 판매업자들은 소비자가 먹고 남은 백수오 관련 잔여 제품만 환불했으면서도 전액 환불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판매업자인 홈쇼핑 업체의 허위 과장 광고 책임이 입증되면 구입가 전액 환급이 가능하지만 김 의원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 광고의 허위 과장 여부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의원실에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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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홈쇼핑, 백수오 제품 ‘전액 환불’ 과장 심각”
    • 입력 2015-09-14 16:14:34
    • 수정2015-09-15 08:38:18
    정치
'가짜 백수오' 파동 이후 관련 제품을 판매했던 TV홈쇼핑 회사들이 환불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6개 TV홈쇼핑 회사들이 판매한 백수오 제품의 누적 판매액이 2천483억여 원으로 집계됐지만 일부만 환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부 TV홈쇼핑 판매업자들은 소비자가 먹고 남은 백수오 관련 잔여 제품만 환불했으면서도 전액 환불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판매업자인 홈쇼핑 업체의 허위 과장 광고 책임이 입증되면 구입가 전액 환급이 가능하지만 김 의원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 광고의 허위 과장 여부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의원실에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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