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수류탄, 해병대 사고탄과 같은 곳 제조”

입력 2015.09.14 (17:05) 수정 2015.09.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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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훈련중 폭발한 수류탄은 1년 전 포항 해병대 폭발사고 당시의 수류탄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1년 전 사고 수류탄과 생산연도, 생산라인이 같은 수류탄 5만 5천여 발을 보유중이며, 이 가운데 만 5천 발을 교육용으로 나눠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1년 전 사고 수류탄 천 10발을 비파괴검사한 결과, 수류탄 불량은 아니라는 결론을 냈지만 1년 만에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번 시험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해당 수류탄을 전량 폐기할 것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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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 수류탄, 해병대 사고탄과 같은 곳 제조”
    • 입력 2015-09-14 17:06:55
    • 수정2015-09-14 1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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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훈련중 폭발한 수류탄은 1년 전 포항 해병대 폭발사고 당시의 수류탄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1년 전 사고 수류탄과 생산연도, 생산라인이 같은 수류탄 5만 5천여 발을 보유중이며, 이 가운데 만 5천 발을 교육용으로 나눠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1년 전 사고 수류탄 천 10발을 비파괴검사한 결과, 수류탄 불량은 아니라는 결론을 냈지만 1년 만에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번 시험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해당 수류탄을 전량 폐기할 것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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