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중앙집행위, 노사정 잠정 합의안 승인

입력 2015.09.14 (19:00) 수정 2015.09.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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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사정 위원회의 대타협 안이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노사정 위원회 본회의의 대표자들이 서명하면 합의안은 공식 효력을 갖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한국노총은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도출된 대타협 합의안이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한노총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이제 노사정 위원회의 본회의에서 대표들의 서명 절차를 거치면 합의안은 공식 효력을 갖게 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한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또 회의장 안팎에서 한노총 일부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는 내용의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합의안을 규탄하고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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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중앙집행위, 노사정 잠정 합의안 승인
    • 입력 2015-09-14 19:01:43
    • 수정2015-09-14 1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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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사정 위원회의 대타협 안이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노사정 위원회 본회의의 대표자들이 서명하면 합의안은 공식 효력을 갖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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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네, 한국노총은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도출된 대타협 합의안이 중앙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한노총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이제 노사정 위원회의 본회의에서 대표들의 서명 절차를 거치면 합의안은 공식 효력을 갖게 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한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또 회의장 안팎에서 한노총 일부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는 내용의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합의안을 규탄하고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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