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한국 대사관, IS 위협 대비 교민 신변 안전 당부
입력 2015.09.14 (19:38)
수정 2015.09.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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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프리카 주재 한국 대사관이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위협에 대비해 현지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주재 교민 전체에 보낸 공지 이메일에서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국가'에 한국을 포함해 IS와 그 연계 세력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적대 행위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IS의 위협에 대비한 구체적 행동 지침으로 광장이나 공공기관, 쇼핑몰, 관광지 등의 방문과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혼자 외출하거나 운전하지 말아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이번 공지는 최근 IS가 영문판 선전 잡지 '다비크' 11호를 통해 미국 주도의 동맹군 합류 국가들과 국제기구를 '십자군 동맹국'으로 비판하며 한국도 이에 포함한 뒤에 나온 것입니다.
한국대사관은 또 수도 카이로와 그 외곽 기자주에서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우려해 교민들의 각별한 안전 유의도 촉구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주재 교민 전체에 보낸 공지 이메일에서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국가'에 한국을 포함해 IS와 그 연계 세력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적대 행위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IS의 위협에 대비한 구체적 행동 지침으로 광장이나 공공기관, 쇼핑몰, 관광지 등의 방문과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혼자 외출하거나 운전하지 말아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이번 공지는 최근 IS가 영문판 선전 잡지 '다비크' 11호를 통해 미국 주도의 동맹군 합류 국가들과 국제기구를 '십자군 동맹국'으로 비판하며 한국도 이에 포함한 뒤에 나온 것입니다.
한국대사관은 또 수도 카이로와 그 외곽 기자주에서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우려해 교민들의 각별한 안전 유의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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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아프리카 한국 대사관, IS 위협 대비 교민 신변 안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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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19:38:30
- 수정2015-09-14 20:13:56
중동과 아프리카 주재 한국 대사관이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위협에 대비해 현지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주재 교민 전체에 보낸 공지 이메일에서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국가'에 한국을 포함해 IS와 그 연계 세력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적대 행위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IS의 위협에 대비한 구체적 행동 지침으로 광장이나 공공기관, 쇼핑몰, 관광지 등의 방문과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혼자 외출하거나 운전하지 말아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이번 공지는 최근 IS가 영문판 선전 잡지 '다비크' 11호를 통해 미국 주도의 동맹군 합류 국가들과 국제기구를 '십자군 동맹국'으로 비판하며 한국도 이에 포함한 뒤에 나온 것입니다.
한국대사관은 또 수도 카이로와 그 외곽 기자주에서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우려해 교민들의 각별한 안전 유의도 촉구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주재 교민 전체에 보낸 공지 이메일에서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국가'에 한국을 포함해 IS와 그 연계 세력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적대 행위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IS의 위협에 대비한 구체적 행동 지침으로 광장이나 공공기관, 쇼핑몰, 관광지 등의 방문과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혼자 외출하거나 운전하지 말아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이번 공지는 최근 IS가 영문판 선전 잡지 '다비크' 11호를 통해 미국 주도의 동맹군 합류 국가들과 국제기구를 '십자군 동맹국'으로 비판하며 한국도 이에 포함한 뒤에 나온 것입니다.
한국대사관은 또 수도 카이로와 그 외곽 기자주에서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우려해 교민들의 각별한 안전 유의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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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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