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라이클리닝도 ‘친환경’ 인기

입력 2015.09.15 (12:48) 수정 2015.09.15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옷을 세탁하는 데 쓰이는 세제의 유해성이 사회적인 논란이 되면서 친환경 세탁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때와 얼룩을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

여기에 사용되는 세제는 바로 '퍼클로로에틸렌'으로 불리는 물질인데요.

'퍼클로로에틸렌'은 신장과 호흡기를 손상할 수 있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클리닝 업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셰일라(친환경 클리닝 업체 직원) : "이 세제들은 100% 친환경 세제입니다. 물과 섞어 사용하죠."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물을 사용하지만 의외로 옷감 손상이나 변형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단점은 물을 사용하다 보니 구김이 간다는 건데요, 자동 다림질 기계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인터뷰> 친환경 세탁업체 고객 : "평소 너무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니까 친환경을 선호합니다."

친환경 클리닝은 기존 드라이클리닝과 가격 면에서 차이가 나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022년부터 드라이클리닝 업체에서 '퍼클로로에틸렌'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드라이클리닝도 ‘친환경’ 인기
    • 입력 2015-09-15 12:51:22
    • 수정2015-09-15 13:00:13
    뉴스 12
<앵커 멘트>

옷을 세탁하는 데 쓰이는 세제의 유해성이 사회적인 논란이 되면서 친환경 세탁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때와 얼룩을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

여기에 사용되는 세제는 바로 '퍼클로로에틸렌'으로 불리는 물질인데요.

'퍼클로로에틸렌'은 신장과 호흡기를 손상할 수 있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클리닝 업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셰일라(친환경 클리닝 업체 직원) : "이 세제들은 100% 친환경 세제입니다. 물과 섞어 사용하죠."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물을 사용하지만 의외로 옷감 손상이나 변형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단점은 물을 사용하다 보니 구김이 간다는 건데요, 자동 다림질 기계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인터뷰> 친환경 세탁업체 고객 : "평소 너무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니까 친환경을 선호합니다."

친환경 클리닝은 기존 드라이클리닝과 가격 면에서 차이가 나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022년부터 드라이클리닝 업체에서 '퍼클로로에틸렌'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