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체 데이터 다양하게 활용돼

입력 2015.09.15 (12:50) 수정 2015.09.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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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박수와 뇌파 등 각종 생체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은 '유령의 집'입니다.

유령의 집에서 나온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데요.

생체 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무서움을 느꼈는지 최고 120까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유령의 집' 입장객 : "(수치가) 조금 더 높을 줄 알았어요."

아이치 현립 대학 오구리 교수 연구팀이 통신 업체와 공동 개발한 기술인데요.

입구에서 나눠주는 흰 상자에 맥박과 움직임 감지 센서 등이 내장돼 있습니다.

이 상자로 유령의 집에 있는 동안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합니다.

<인터뷰> 리포터 : "저는 94입니다. 제 마음속이 수치화됐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운동선수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거나 사람들 간의 감정 공유 정도를 파악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구리 교수 연구팀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생체 데이터로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졸음을 느끼기 전에 주위를 환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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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생체 데이터 다양하게 활용돼
    • 입력 2015-09-15 12:53:33
    • 수정2015-09-15 13:00:14
    뉴스 12
<앵커 멘트>

심박수와 뇌파 등 각종 생체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은 '유령의 집'입니다.

유령의 집에서 나온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데요.

생체 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무서움을 느꼈는지 최고 120까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유령의 집' 입장객 : "(수치가) 조금 더 높을 줄 알았어요."

아이치 현립 대학 오구리 교수 연구팀이 통신 업체와 공동 개발한 기술인데요.

입구에서 나눠주는 흰 상자에 맥박과 움직임 감지 센서 등이 내장돼 있습니다.

이 상자로 유령의 집에 있는 동안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합니다.

<인터뷰> 리포터 : "저는 94입니다. 제 마음속이 수치화됐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운동선수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거나 사람들 간의 감정 공유 정도를 파악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구리 교수 연구팀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생체 데이터로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졸음을 느끼기 전에 주위를 환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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