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선발 복귀 임박…“22~28일 7연전 투입”

입력 2015.09.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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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의 선발 복귀가 임박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니퍼트의 선발 전환 시기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아직 투수코치와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한 차례 불펜 등판을 한 뒤 선발 투입 시기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7연전 기간에 선발로 나서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두산은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 자이언츠, 케이티 위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를 상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경기를 펼친다.

니퍼트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 기존의 5명과 함께 6선발 체제로 7연전을 소화할 수 있다.

김 감독은 "6선발을 쓸 수도 있고, 기존의 1명을 빼고 5선발 체제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선발로 전환하면 투구 수에 대해서는 "100개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니퍼트는 본인의 상태에서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라 상황을 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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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퍼트, 선발 복귀 임박…“22~28일 7연전 투입”
    • 입력 2015-09-15 19:02:15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의 선발 복귀가 임박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니퍼트의 선발 전환 시기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아직 투수코치와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한 차례 불펜 등판을 한 뒤 선발 투입 시기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7연전 기간에 선발로 나서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두산은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 자이언츠, 케이티 위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를 상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경기를 펼친다. 니퍼트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 기존의 5명과 함께 6선발 체제로 7연전을 소화할 수 있다. 김 감독은 "6선발을 쓸 수도 있고, 기존의 1명을 빼고 5선발 체제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선발로 전환하면 투구 수에 대해서는 "100개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니퍼트는 본인의 상태에서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라 상황을 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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