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제주·영남 비

대지를 온통 하얗게 적셔놓은 메밀꽃이야말로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데요.

고창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축제가 이어지고요 봉평에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열리니 여유되신분들은 이곳을 찾아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아침 저녁에는 가을 낮에는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오겠고 전남 남해안과 영남도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종일 구름만 많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강릉 23도로 서쪽 지방은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