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다이어트 제품서 마약 유사 성분”

입력 2015.09.16 (12:44) 수정 2015.09.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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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다이어트와 근육강화용 식이보충제 일부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110개의 식이보충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 유사 성분인 BMPEA(비엠피이에이)와 PEA(피이에이)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BMPEA와 PEA는 마약이나 각성제 원료로 사용되는 암페타민과 비슷한 성분으로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 입증은 물론 부작용도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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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구 다이어트 제품서 마약 유사 성분”
    • 입력 2015-09-16 12:45:17
    • 수정2015-09-16 12:59:33
    뉴스 12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다이어트와 근육강화용 식이보충제 일부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110개의 식이보충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 유사 성분인 BMPEA(비엠피이에이)와 PEA(피이에이)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BMPEA와 PEA는 마약이나 각성제 원료로 사용되는 암페타민과 비슷한 성분으로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 입증은 물론 부작용도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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