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농민 양성 시설 인기
입력 2015.09.16 (12:51)
수정 2015.09.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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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업 후계자가 부족한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20년 전부터 농업에 종사하려는 여성들을 육성하는 연수시설이 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홋카이도 '신토쿠초'에서 열린 '레이디스 팜 스쿨' 20주년 기념 교류회.
60여 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사이타마 출신 수료생 : "이곳에서 농민과 결혼했습니다."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유치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마다 10여 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수생은 이곳에서 1년간 살며, 낙농업과 밭농사 등 3개 코스로 나눠 연수를 받습니다
연수생 대부분이 농사와는 인연이 없는 홋카이도 밖에서 온 여성들입니다.
<인터뷰> 가가와현 출신 연수생 : "와서 보니까 아주 깨끗해서 좋았어요. 살기 좋습니다."
지난 20년간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161명.
이 가운데 절반이 홋카이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출신인 무라타 씨.
신토쿠초에서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라타 미치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일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막연히 농사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 이 시설을 알게 됐습니다.
3년 전에 이곳 남성과 결혼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여성 농민 양성 교육이 도시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농업 후계자가 부족한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20년 전부터 농업에 종사하려는 여성들을 육성하는 연수시설이 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홋카이도 '신토쿠초'에서 열린 '레이디스 팜 스쿨' 20주년 기념 교류회.
60여 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사이타마 출신 수료생 : "이곳에서 농민과 결혼했습니다."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유치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마다 10여 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수생은 이곳에서 1년간 살며, 낙농업과 밭농사 등 3개 코스로 나눠 연수를 받습니다
연수생 대부분이 농사와는 인연이 없는 홋카이도 밖에서 온 여성들입니다.
<인터뷰> 가가와현 출신 연수생 : "와서 보니까 아주 깨끗해서 좋았어요. 살기 좋습니다."
지난 20년간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161명.
이 가운데 절반이 홋카이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출신인 무라타 씨.
신토쿠초에서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라타 미치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일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막연히 농사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 이 시설을 알게 됐습니다.
3년 전에 이곳 남성과 결혼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여성 농민 양성 교육이 도시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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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성 농민 양성 시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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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16 12:59:36
<앵커 멘트>
농업 후계자가 부족한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20년 전부터 농업에 종사하려는 여성들을 육성하는 연수시설이 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홋카이도 '신토쿠초'에서 열린 '레이디스 팜 스쿨' 20주년 기념 교류회.
60여 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사이타마 출신 수료생 : "이곳에서 농민과 결혼했습니다."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유치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마다 10여 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수생은 이곳에서 1년간 살며, 낙농업과 밭농사 등 3개 코스로 나눠 연수를 받습니다
연수생 대부분이 농사와는 인연이 없는 홋카이도 밖에서 온 여성들입니다.
<인터뷰> 가가와현 출신 연수생 : "와서 보니까 아주 깨끗해서 좋았어요. 살기 좋습니다."
지난 20년간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161명.
이 가운데 절반이 홋카이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출신인 무라타 씨.
신토쿠초에서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라타 미치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일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막연히 농사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 이 시설을 알게 됐습니다.
3년 전에 이곳 남성과 결혼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여성 농민 양성 교육이 도시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농업 후계자가 부족한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20년 전부터 농업에 종사하려는 여성들을 육성하는 연수시설이 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홋카이도 '신토쿠초'에서 열린 '레이디스 팜 스쿨' 20주년 기념 교류회.
60여 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사이타마 출신 수료생 : "이곳에서 농민과 결혼했습니다."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유치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마다 10여 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수생은 이곳에서 1년간 살며, 낙농업과 밭농사 등 3개 코스로 나눠 연수를 받습니다
연수생 대부분이 농사와는 인연이 없는 홋카이도 밖에서 온 여성들입니다.
<인터뷰> 가가와현 출신 연수생 : "와서 보니까 아주 깨끗해서 좋았어요. 살기 좋습니다."
지난 20년간 이곳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161명.
이 가운데 절반이 홋카이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출신인 무라타 씨.
신토쿠초에서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라타 미치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일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막연히 농사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 이 시설을 알게 됐습니다.
3년 전에 이곳 남성과 결혼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여성 농민 양성 교육이 도시 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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