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미·중, 北에 강한 경고…軍 도발 징후 촉각

북한의 잇따른 도발 발언에 미국과 중국이 이례적으로 신속하면서도 강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군은 로켓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이지스함 등을 가동해 도발 징후 포착에 나섰습니다.

野 혁신안 최종 통과…당내 갈등 여전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재신임을 걸었던 당 혁신안이 중앙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비주류가 반발하고 있고 안철수 전 대표도 모두가 아파할 구체적 혁신안을 내놓겠다고 나서 갈등은 여전합니다.

與 ‘5대 법안’ 발의…野 특위 구성 제안

여당이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으로 줄이는 등의 노동개혁 5대 법안을 공식 발의했습니다. 야당은 강행처리를 비판하며 노동시장 전반을 논의할 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40m 크레인 선로 덮쳐…부천~인천역 운행 중단

오늘 낮 부평역 인근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지하철 1호선 선로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부천역에서 인천역까지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복구는 내일 새벽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 튀게 하면 폭행죄”…완력 아니라도 처벌

화가 나서 커피잔을 손으로 쳤는데, 커피가 상대방에게 튀게 하면 폭행죄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완력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고의로 한 행동이라면 법원은 폭행으로 폭넓게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