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탐지 자산 총동원…“북한 특이 동향 없어”
입력 2015.09.16 (21:03)
수정 2015.09.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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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동향에 대해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탐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아직 특이 동향은 없으며 도발 징후는 사전에 포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첫번 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지난 2012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54초 만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탐지하는 데 불과 15초 걸려 미국과 일본보다 빨랐습니다.
군은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을 동해상에 투입하는 등 탐지임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선체에 설치된 SPY-1D 레이더는 천 킬로미터에 떨어져 있는 표적 천 개를 동시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를 사전 탐지하는데는 첩보위성은 물론 그린파인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한미 연합 자산이 총동원됩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주한 미 대사) : "알래스카의 지상 미사일, 서부 태평양의 전함들, 괌에 있는 사드 부대, 그리고 일본의 레이다 시설이 북한의 행동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 달 전,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일주일전에 징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38노스는 어제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아직까지 장거리 로켓 발사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동향에 대해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탐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아직 특이 동향은 없으며 도발 징후는 사전에 포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첫번 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지난 2012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54초 만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탐지하는 데 불과 15초 걸려 미국과 일본보다 빨랐습니다.
군은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을 동해상에 투입하는 등 탐지임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선체에 설치된 SPY-1D 레이더는 천 킬로미터에 떨어져 있는 표적 천 개를 동시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를 사전 탐지하는데는 첩보위성은 물론 그린파인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한미 연합 자산이 총동원됩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주한 미 대사) : "알래스카의 지상 미사일, 서부 태평양의 전함들, 괌에 있는 사드 부대, 그리고 일본의 레이다 시설이 북한의 행동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 달 전,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일주일전에 징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38노스는 어제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아직까지 장거리 로켓 발사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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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탐지 자산 총동원…“북한 특이 동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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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6 21:04:15
- 수정2015-09-16 21:56:15
<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동향에 대해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탐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아직 특이 동향은 없으며 도발 징후는 사전에 포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첫번 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지난 2012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54초 만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탐지하는 데 불과 15초 걸려 미국과 일본보다 빨랐습니다.
군은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을 동해상에 투입하는 등 탐지임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선체에 설치된 SPY-1D 레이더는 천 킬로미터에 떨어져 있는 표적 천 개를 동시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를 사전 탐지하는데는 첩보위성은 물론 그린파인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한미 연합 자산이 총동원됩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주한 미 대사) : "알래스카의 지상 미사일, 서부 태평양의 전함들, 괌에 있는 사드 부대, 그리고 일본의 레이다 시설이 북한의 행동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 달 전,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일주일전에 징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38노스는 어제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아직까지 장거리 로켓 발사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동향에 대해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탐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아직 특이 동향은 없으며 도발 징후는 사전에 포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첫번 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지난 2012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54초 만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탐지하는 데 불과 15초 걸려 미국과 일본보다 빨랐습니다.
군은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을 동해상에 투입하는 등 탐지임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선체에 설치된 SPY-1D 레이더는 천 킬로미터에 떨어져 있는 표적 천 개를 동시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를 사전 탐지하는데는 첩보위성은 물론 그린파인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한미 연합 자산이 총동원됩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주한 미 대사) : "알래스카의 지상 미사일, 서부 태평양의 전함들, 괌에 있는 사드 부대, 그리고 일본의 레이다 시설이 북한의 행동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 달 전,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일주일전에 징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38노스는 어제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아직까지 장거리 로켓 발사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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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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