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환자’ 전용 보험 출시

입력 2015.09.18 (06:45) 수정 2015.09.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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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보험 가입이 무척 까다로웠는데요.

앞으로는 만성 질환자들의 보험 가입이 한층 쉬워질 것 같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도 모든 질병에 대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해주는 유병자 전용 보험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유병자 전용 보험은 계약 전에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 항목이 대폭 축소되고, 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현행 60살에서 75살로 확대됩니다.

단, 보험료는 일반 보험 보다 1.5배에서 2배까지 비쌀 전망입니다.

자동차 품질이나 수리 관련 불만으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신청을 한 건수가 지난해 천 건에 달했습니다.

수리용 부품이 없는 등 사후 관리와 품질 관련 불만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또 계약 불이행을 비롯한 계약과 관련한 피해와 부당행위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가을 이사 수요가 늘면서 이번주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세 가격 상승폭이 0.18%로, 그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0.1% 포인트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0.32%에서 이번주에는 0.27%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경기도가 0.2%에서 0.22%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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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질환자’ 전용 보험 출시
    • 입력 2015-09-18 06:43:25
    • 수정2015-09-18 07: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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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보험 가입이 무척 까다로웠는데요.

앞으로는 만성 질환자들의 보험 가입이 한층 쉬워질 것 같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도 모든 질병에 대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해주는 유병자 전용 보험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유병자 전용 보험은 계약 전에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 항목이 대폭 축소되고, 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현행 60살에서 75살로 확대됩니다.

단, 보험료는 일반 보험 보다 1.5배에서 2배까지 비쌀 전망입니다.

자동차 품질이나 수리 관련 불만으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신청을 한 건수가 지난해 천 건에 달했습니다.

수리용 부품이 없는 등 사후 관리와 품질 관련 불만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또 계약 불이행을 비롯한 계약과 관련한 피해와 부당행위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가을 이사 수요가 늘면서 이번주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세 가격 상승폭이 0.18%로, 그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0.1% 포인트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0.32%에서 이번주에는 0.27%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경기도가 0.2%에서 0.22%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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