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 개최

<앵커 멘트>

소녀시대의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납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개봉 첫날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엽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펼치는 릴레이 공연에서 두번째 주자로 나서는 태연은, 다음 달 23일부터 6차례에 걸쳐 팬들과 만납니다.

OST와 콜라보레이션 음악들로도 사랑받고 있는 태연은 올해 솔로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극장가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2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기록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송강호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사극영화 사도'는 사도세자의 죽음을 비극적인 가족사라는 시각에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웅 이순신이 창작춤으로 돌아옵니다.

안무가 임학선이 창작 무용극을 통해 이순신의 생애를 형상화한 무대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인터뷰> 임학선(예술감독) : "임진왜란과 관계가 있는 승전무라든지 강강수월래라든지, 이런 전통 춤들이 창의적으로 응용이 되서 우리 작품에 스며져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음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5 MTV 유럽 뮤직어워드'에서 한국 최우수 가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유럽에서 한 해 동안 인기를 누린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시상하는 행사로, ‘여자친구’는 우리나라 가수 중에서는 유일한 여성그룹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