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의 미래를 열다!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막

입력 2015.09.19 (06:45) 수정 2015.09.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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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충북 괴산에서 개막해 2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기농 산업 분야 박람회에 세계적 석학들이 한 데 모여 미래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기농 옥수수로 만든 장판, 소나무로 만든 벽지.

바이오 가스 연료로 가동되는 냉난방 시스템에 유기농 원료의 생활용품들.

불이 나도 유독가스를 내뿜지 않고 환경 호르몬은 전혀 없는 꿈의 유기농 주거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정미(관람객) : "여기 있는 모든 것을 보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정말 이렇게 유기농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태양광을 활용해 화학 비료 없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

먹어도 되는 화장품과 천연 살충제까지!

세계유기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유기농 산업 엑스포 현장입니다.

산업관에는 26개국 26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유기농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리고, 유기농 산업의 국제표준이 될 '유기농 3.0 괴산 선언'도 발표됩니다.

<인터뷰> 안드레 류(세계유기농운동연맹(UN 협력 기구)회장) : "괴산 선언은 가장 중요한 선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3차 농업 혁명인 '유기농 산업'의 미래를 열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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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의 미래를 열다!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개막
    • 입력 2015-09-19 06:59:15
    • 수정2015-09-19 09:32: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충북 괴산에서 개막해 2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기농 산업 분야 박람회에 세계적 석학들이 한 데 모여 미래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기농 옥수수로 만든 장판, 소나무로 만든 벽지.

바이오 가스 연료로 가동되는 냉난방 시스템에 유기농 원료의 생활용품들.

불이 나도 유독가스를 내뿜지 않고 환경 호르몬은 전혀 없는 꿈의 유기농 주거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정미(관람객) : "여기 있는 모든 것을 보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정말 이렇게 유기농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태양광을 활용해 화학 비료 없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

먹어도 되는 화장품과 천연 살충제까지!

세계유기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유기농 산업 엑스포 현장입니다.

산업관에는 26개국 26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유기농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리고, 유기농 산업의 국제표준이 될 '유기농 3.0 괴산 선언'도 발표됩니다.

<인터뷰> 안드레 류(세계유기농운동연맹(UN 협력 기구)회장) : "괴산 선언은 가장 중요한 선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3차 농업 혁명인 '유기농 산업'의 미래를 열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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