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안산 경찰청, 강원 꺾고 7G만 ‘활짝’

입력 2015.09.19 (17:24) 수정 2015.09.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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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안산 경찰청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산은 1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로 부진했던 안산은 후반 46분 하정헌의 득점으로 힘겹게 '연속 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잘 나가던 강원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승점 36이 된 안산은 11개 구단 가운데 9위 자리를 지켰고 7위 강원은 이날 패배로 중위권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충주 험멜은 부천FC를 홈으로 불러 2-0으로 물리치고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임진욱이 혼자 두 골을 넣은 충주는 승점 32로 승점 30의 경남을 11위에 밀어 넣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또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홈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홈 17경기 연속 실점 등 다양한 불명예 기록 행진에서도 벗어나 기쁨이 더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수원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고양은 최근 7경기에서 2승5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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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리그 안산 경찰청, 강원 꺾고 7G만 ‘활짝’
    • 입력 2015-09-19 17:24:27
    • 수정2015-09-19 19:08:23
    연합뉴스
프로축구 2부 안산 경찰청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산은 1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로 부진했던 안산은 후반 46분 하정헌의 득점으로 힘겹게 '연속 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잘 나가던 강원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승점 36이 된 안산은 11개 구단 가운데 9위 자리를 지켰고 7위 강원은 이날 패배로 중위권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충주 험멜은 부천FC를 홈으로 불러 2-0으로 물리치고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임진욱이 혼자 두 골을 넣은 충주는 승점 32로 승점 30의 경남을 11위에 밀어 넣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또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홈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홈 17경기 연속 실점 등 다양한 불명예 기록 행진에서도 벗어나 기쁨이 더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수원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고양은 최근 7경기에서 2승5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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