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아드리아노 “클래식 득점왕도 자신”
입력 2015.09.19 (19:11)
수정 2015.09.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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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2골을 몰아치며 K리그 클래식 득점 랭킹 선두로 올라선 아드리아노(FC서울)가 "클래식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드리아노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주도했다.
전반 20분 고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40분에는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추가골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13득점을 기록한 그는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11골)를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리그)에서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무려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올시즌 전반기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에서 7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이날까지 6골을 추가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노는 "올시즌 목표는 또 득점왕에 오르는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초반만 해도 수비수들의 레벨이 한차원 높은 클래식에서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 아드리아노가 지난해 처럼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지원 사격'이 많아진 서울로 이적하면서 그의 발끝은 불을 뿜는다.
특히 올시즌 수원을 상대로만 5골을 뽑아 서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이제 '수원 킬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아드리아노는 "이상하게 수원 상대로 좋은 찬스가 많이 나온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원전에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그와 함께 서울의 '투톱'을 이루던 박주영의 부상도 이날 그의 발목을 붙들지는 못했다.
아드리아노는 "다른 선수와 뛰니까 다른 점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라면서 "누가 함께 뛰던지 서로 도와주면서 경기에 임하면 오늘처럼 계속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아드리아노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주도했다.
전반 20분 고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40분에는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추가골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13득점을 기록한 그는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11골)를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리그)에서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무려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올시즌 전반기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에서 7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이날까지 6골을 추가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노는 "올시즌 목표는 또 득점왕에 오르는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초반만 해도 수비수들의 레벨이 한차원 높은 클래식에서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 아드리아노가 지난해 처럼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지원 사격'이 많아진 서울로 이적하면서 그의 발끝은 불을 뿜는다.
특히 올시즌 수원을 상대로만 5골을 뽑아 서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이제 '수원 킬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아드리아노는 "이상하게 수원 상대로 좋은 찬스가 많이 나온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원전에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그와 함께 서울의 '투톱'을 이루던 박주영의 부상도 이날 그의 발목을 붙들지는 못했다.
아드리아노는 "다른 선수와 뛰니까 다른 점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라면서 "누가 함께 뛰던지 서로 도와주면서 경기에 임하면 오늘처럼 계속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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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 아드리아노 “클래식 득점왕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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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9 19:11:07
- 수정2015-09-19 19:15:12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2골을 몰아치며 K리그 클래식 득점 랭킹 선두로 올라선 아드리아노(FC서울)가 "클래식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드리아노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주도했다.
전반 20분 고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40분에는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추가골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13득점을 기록한 그는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11골)를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리그)에서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무려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올시즌 전반기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에서 7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이날까지 6골을 추가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노는 "올시즌 목표는 또 득점왕에 오르는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초반만 해도 수비수들의 레벨이 한차원 높은 클래식에서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 아드리아노가 지난해 처럼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지원 사격'이 많아진 서울로 이적하면서 그의 발끝은 불을 뿜는다.
특히 올시즌 수원을 상대로만 5골을 뽑아 서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이제 '수원 킬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아드리아노는 "이상하게 수원 상대로 좋은 찬스가 많이 나온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원전에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그와 함께 서울의 '투톱'을 이루던 박주영의 부상도 이날 그의 발목을 붙들지는 못했다.
아드리아노는 "다른 선수와 뛰니까 다른 점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라면서 "누가 함께 뛰던지 서로 도와주면서 경기에 임하면 오늘처럼 계속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아드리아노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주도했다.
전반 20분 고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40분에는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추가골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13득점을 기록한 그는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11골)를 제치고 득점랭킹 선두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리그)에서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무려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올시즌 전반기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에서 7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이날까지 6골을 추가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노는 "올시즌 목표는 또 득점왕에 오르는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초반만 해도 수비수들의 레벨이 한차원 높은 클래식에서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 아드리아노가 지난해 처럼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지원 사격'이 많아진 서울로 이적하면서 그의 발끝은 불을 뿜는다.
특히 올시즌 수원을 상대로만 5골을 뽑아 서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이제 '수원 킬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아드리아노는 "이상하게 수원 상대로 좋은 찬스가 많이 나온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원전에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그와 함께 서울의 '투톱'을 이루던 박주영의 부상도 이날 그의 발목을 붙들지는 못했다.
아드리아노는 "다른 선수와 뛰니까 다른 점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라면서 "누가 함께 뛰던지 서로 도와주면서 경기에 임하면 오늘처럼 계속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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