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스틴슨, 21일까지 출전 못 해…LG전도 불확실”

입력 2015.09.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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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루 이틀 안에는 조쉬 스틴슨(27·KIA 타이거즈)의 모습을 마운드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일단 오늘, 내일은 출전하지 못한다"며 "(22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전에서도 확실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오른쪽 어깨 상태가 안 좋다"면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본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긴장하는 가운데 피로가 쌓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스틴슨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1회도 넘기지 못한 채 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틴슨의 부진에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의 제구력 난조가 겹치면서 KIA 마운드에는 비상이 걸렸다.

한편, 이날 SK전에서는 박준표(23)가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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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스틴슨, 21일까지 출전 못 해…LG전도 불확실”
    • 입력 2015-09-20 14:23:36
    연합뉴스
적어도 하루 이틀 안에는 조쉬 스틴슨(27·KIA 타이거즈)의 모습을 마운드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일단 오늘, 내일은 출전하지 못한다"며 "(22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전에서도 확실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오른쪽 어깨 상태가 안 좋다"면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본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긴장하는 가운데 피로가 쌓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스틴슨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1회도 넘기지 못한 채 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틴슨의 부진에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의 제구력 난조가 겹치면서 KIA 마운드에는 비상이 걸렸다. 한편, 이날 SK전에서는 박준표(23)가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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