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 남한강편’ 외

<앵커 멘트>

우리 사회에 답사 열풍을 일으킨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남한강 오백 리 길을 따라 가는 답사 여정입니다.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편 7권 제주편 이후 일본편으로 잠시 무대를 옮겼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다시 국내편으로 돌아왔습니다.

3년 만에 새 답사기를 내놓은 유홍준 교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여정과 글쓰기로 답사기의 새 경지를 보여줍니다.

남한강 5백 리 길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과 숨은 비경들이 문학, 예술과 어우러져 답사의 진한 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인터뷰> 유홍준(저자) : "답사 다니고 여행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남한강 물기를 따라서 내려오면서 계속 그 유적지와 거기 살던 역사 이야기, 사람 이야기로 편성을 했습니다."

돈의 힘을 앞세운 대기업에 맞서 힘겨운 소송에 나서지만 끝내는 패배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사법 현실을 돌아봅니다.

한국의 대표적 지성 이어령 교수가 100년 역사를 헤아리는 한국 현대시의 대표작 32편을 선정해 그 속에 담긴 멋과 의미를 들려줍니다.

1885년 한성전보총국 개국부터 2015년 5G 시대에 이르기까지 130년 대한민국 통신 역사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습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통신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