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의 ‘홈커밍데이’…정착 성공 탈북민 비결은?
입력 2015.09.21 (07:23)
수정 2015.09.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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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곳, 바로 하나원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하나원에서,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들이 후배들에게 정착의 비결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기다려, 기다려!"
애견관리업체 사장 이경희 씨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지 7년 된 탈북민입니다.
개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순조롭게 풀려 지금은 직원 2명까지 고용할 정도로 업체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착 초기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다가가다 보니 단골들이 계속 늘어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경희(애견 관리업체 대표) :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나도 대한민국에 세금 내는 사람이고, 똑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자격 지심 같은 거, '내가 북한에서 와서 나는 이렇다'는 이런 걸 버려야..."
이렇게 성공한 탈북민 60여 명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전 교육을 받았던 하나원을 찾았습니다.
현재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먼저 사회에 나간 선배로서 성공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법과 취업 과정, 학교생활 등 사회에서 부딪치게 되는 현실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공연을 함께 보기도 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도 해결해 줍니다.
<인터뷰> 백상열(하나원 교육훈련과장) : "안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우리 국민들하고 더불어서 잘 생활하신다는 말씀 들었을 때는 제가 참 뿌듯하죠."
조만간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들 모두가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곳, 바로 하나원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하나원에서,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들이 후배들에게 정착의 비결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기다려, 기다려!"
애견관리업체 사장 이경희 씨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지 7년 된 탈북민입니다.
개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순조롭게 풀려 지금은 직원 2명까지 고용할 정도로 업체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착 초기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다가가다 보니 단골들이 계속 늘어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경희(애견 관리업체 대표) :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나도 대한민국에 세금 내는 사람이고, 똑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자격 지심 같은 거, '내가 북한에서 와서 나는 이렇다'는 이런 걸 버려야..."
이렇게 성공한 탈북민 60여 명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전 교육을 받았던 하나원을 찾았습니다.
현재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먼저 사회에 나간 선배로서 성공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법과 취업 과정, 학교생활 등 사회에서 부딪치게 되는 현실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공연을 함께 보기도 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도 해결해 줍니다.
<인터뷰> 백상열(하나원 교육훈련과장) : "안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우리 국민들하고 더불어서 잘 생활하신다는 말씀 들었을 때는 제가 참 뿌듯하죠."
조만간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들 모두가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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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1 07:25:18
- 수정2015-09-21 08:11:37
<앵커 멘트>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곳, 바로 하나원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하나원에서,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들이 후배들에게 정착의 비결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기다려, 기다려!"
애견관리업체 사장 이경희 씨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지 7년 된 탈북민입니다.
개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순조롭게 풀려 지금은 직원 2명까지 고용할 정도로 업체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착 초기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다가가다 보니 단골들이 계속 늘어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경희(애견 관리업체 대표) :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나도 대한민국에 세금 내는 사람이고, 똑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자격 지심 같은 거, '내가 북한에서 와서 나는 이렇다'는 이런 걸 버려야..."
이렇게 성공한 탈북민 60여 명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전 교육을 받았던 하나원을 찾았습니다.
현재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먼저 사회에 나간 선배로서 성공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법과 취업 과정, 학교생활 등 사회에서 부딪치게 되는 현실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공연을 함께 보기도 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도 해결해 줍니다.
<인터뷰> 백상열(하나원 교육훈련과장) : "안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우리 국민들하고 더불어서 잘 생활하신다는 말씀 들었을 때는 제가 참 뿌듯하죠."
조만간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들 모두가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곳, 바로 하나원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하나원에서,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들이 후배들에게 정착의 비결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기다려, 기다려!"
애견관리업체 사장 이경희 씨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지 7년 된 탈북민입니다.
개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순조롭게 풀려 지금은 직원 2명까지 고용할 정도로 업체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착 초기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다가가다 보니 단골들이 계속 늘어갔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경희(애견 관리업체 대표) :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나도 대한민국에 세금 내는 사람이고, 똑같은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자격 지심 같은 거, '내가 북한에서 와서 나는 이렇다'는 이런 걸 버려야..."
이렇게 성공한 탈북민 60여 명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전 교육을 받았던 하나원을 찾았습니다.
현재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먼저 사회에 나간 선배로서 성공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법과 취업 과정, 학교생활 등 사회에서 부딪치게 되는 현실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공연을 함께 보기도 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도 해결해 줍니다.
<인터뷰> 백상열(하나원 교육훈련과장) : "안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우리 국민들하고 더불어서 잘 생활하신다는 말씀 들었을 때는 제가 참 뿌듯하죠."
조만간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들 모두가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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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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