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에 ‘어르신 상담 창구’ 설치

입력 2015.09.22 (06:46) 수정 2015.09.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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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감독당국이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전용 창구와 전용 전화 운영을 금융사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 9곳이 추석 전에 조기 개통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금융사에 고령층을 위한 어르신 전용 상담 창구가 설치됩니다.

고령자들이 전화로 계좌이체나 만기연장 등 일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전화도 운영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임신질환에 따른 입원치료비를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상품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객을 위해 점포별로 장애인 응대 요령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하도록 금융회사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사이 확장구간 등 고속도로와 국도 등 모두 9곳을 추석 전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의 경우 경기도 안성에서 충북 진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이 4차로로 신설되는 등 6곳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장됩니다.

국토부는 귀성길 교통 편의를 위해 개통시기를 2~3개월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인상률이 절반으로 깎입니다.

또 올해안에 도입하더라도 11월이나 12월로 늦어지면 내년 임금인상률이 4분의 1 깎이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모두 110곳으로, 전체의 35% 입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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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에 ‘어르신 상담 창구’ 설치
    • 입력 2015-09-22 06:41:43
    • 수정2015-09-22 0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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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감독당국이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전용 창구와 전용 전화 운영을 금융사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 9곳이 추석 전에 조기 개통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금융사에 고령층을 위한 어르신 전용 상담 창구가 설치됩니다.

고령자들이 전화로 계좌이체나 만기연장 등 일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전화도 운영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임신질환에 따른 입원치료비를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상품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객을 위해 점포별로 장애인 응대 요령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하도록 금융회사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사이 확장구간 등 고속도로와 국도 등 모두 9곳을 추석 전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의 경우 경기도 안성에서 충북 진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이 4차로로 신설되는 등 6곳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장됩니다.

국토부는 귀성길 교통 편의를 위해 개통시기를 2~3개월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인상률이 절반으로 깎입니다.

또 올해안에 도입하더라도 11월이나 12월로 늦어지면 내년 임금인상률이 4분의 1 깎이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모두 110곳으로, 전체의 35% 입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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