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올해 최고 흥행작…역대 한국 영화 6위

<앵커 멘트>

한국영화로는 올해 두 번째 천만 관객 영화였던 베테랑이 암살을 제치고 올해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베테랑은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기록에서도 6위에 올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베테랑이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1,278만 명을 기록하면서 암살의 1,267만 명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베테랑은 명량과 국제시장, 괴물 등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관객 수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베테랑과 암살은 여전히 개봉 중이기 때문에 두 영화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밴드 씨엔블루가 세계적인 콜라주 아티스트인 새미 슬라빈크가 재킷 디자인을 맡은 스페셜 앨범을 선보입니다.

씨엔블루의 두 번째 정규앨범인 '투게더'는 슬라빈크가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이미지가 수록돼 오는 3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새미 슬라빈크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콜라주 아티스트로 국내 가수의 앨범 디자인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수 박재범이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싱글 앨범을 깜짝 공개합니다.

소속사 측은 박재범의 신곡 '솔로'가 오는 2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곡 '솔로'는 가을에 발매될 정규 앨범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주로 여성 팬들에게 호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