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손세이셔널’ EPL 랭킹 172위로 급상승

<앵커 멘트>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선수 랭킹에서도 급상승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인상적인 데뷔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공식 선수 랭킹에서 손흥민은 지난주보다 141계단이 오른 172위에 자리했습니다.

기성용은 현재 283위, 이청용은 355위입니다.

아직은 백 위권 밖이지만 현재 활약상을 고려하면 빠른 시일내 상위권 진입이 예상됩니다.

프리미어 리그 선수 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는 지난 2006년 레딩 설기현의 11위입니다.

무릎 부상을 당한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언론 ESPN은 강정호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고 6개월에서 8개월간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휴스턴 마스코트가 상대팀인 LA 에인절스 선수의 싸인을 받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생일을 맞은 어린 팬을 위한 착한 배신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