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들고 잠적한 50대 전역 군인 검거
입력 2015.09.23 (07:38)
수정 2015.09.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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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철원에서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50대 전역군인이 조금 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전역군인 50살 이 모 씨가 조금 전인 오전 7시 5분,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약 17시여만인데요.
이 씨가 발견된 곳은 철원군 서면 와수리 깃대봉으로 이 씨의 전처 집 뒷 야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가져간 수류탄 1발도 현재 경찰이 안전하게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원군 김화읍에 사는 이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오후 1시 20분쯤입니다.
군과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경찰병력 백50명을 도심지와 야산일대에 배치하고 이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전 부인 집에서 이 씨가 놓고간 수류탄 8발을 어제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들은 1970년대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하던 녹이 슨 M26 수류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수류탄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군에 의뢰해 수거한 수류탄의 정확한 제원과 성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군용물 절도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원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50대 전역군인이 조금 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전역군인 50살 이 모 씨가 조금 전인 오전 7시 5분,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약 17시여만인데요.
이 씨가 발견된 곳은 철원군 서면 와수리 깃대봉으로 이 씨의 전처 집 뒷 야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가져간 수류탄 1발도 현재 경찰이 안전하게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원군 김화읍에 사는 이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오후 1시 20분쯤입니다.
군과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경찰병력 백50명을 도심지와 야산일대에 배치하고 이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전 부인 집에서 이 씨가 놓고간 수류탄 8발을 어제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들은 1970년대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하던 녹이 슨 M26 수류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수류탄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군에 의뢰해 수거한 수류탄의 정확한 제원과 성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군용물 절도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원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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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23 2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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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50대 전역군인이 조금 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전역군인 50살 이 모 씨가 조금 전인 오전 7시 5분,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약 17시여만인데요.
이 씨가 발견된 곳은 철원군 서면 와수리 깃대봉으로 이 씨의 전처 집 뒷 야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가져간 수류탄 1발도 현재 경찰이 안전하게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원군 김화읍에 사는 이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오후 1시 20분쯤입니다.
군과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경찰병력 백50명을 도심지와 야산일대에 배치하고 이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전 부인 집에서 이 씨가 놓고간 수류탄 8발을 어제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들은 1970년대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하던 녹이 슨 M26 수류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수류탄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군에 의뢰해 수거한 수류탄의 정확한 제원과 성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군용물 절도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원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50대 전역군인이 조금 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던 전역군인 50살 이 모 씨가 조금 전인 오전 7시 5분,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약 17시여만인데요.
이 씨가 발견된 곳은 철원군 서면 와수리 깃대봉으로 이 씨의 전처 집 뒷 야산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가 가져간 수류탄 1발도 현재 경찰이 안전하게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원군 김화읍에 사는 이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수류탄을 들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오후 1시 20분쯤입니다.
군과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경찰병력 백50명을 도심지와 야산일대에 배치하고 이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전 부인 집에서 이 씨가 놓고간 수류탄 8발을 어제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들은 1970년대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하던 녹이 슨 M26 수류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수류탄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군에 의뢰해 수거한 수류탄의 정확한 제원과 성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군용물 절도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철원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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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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