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AC밀란 복귀골…우디네세 격파

입력 2015.09.23 (09:07) 수정 2015.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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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가 1년 만에 임대로 복귀한 친정팀 AC밀란(이탈리아)에서 이번 시즌 첫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

발로테리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5-2016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5분 만에 기막힌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장식하며 AC밀란의 3-2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이날 골은 발로텔리가 이번 시즌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처음 터트린 골이다.

인터 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거쳐 2013년 1월 AC밀란에 입단했던 발로텔리는 2014년 8월 1천600만 파운드(약 29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했다.

AC밀란에서 처음 뛸 당시 발로텔리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43경기에 나서 26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리버풀에서는 정규리그 16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밀렸다. 여기에 그라운드 밖에서 잦은 사고를 일으키면서 팀의 골칫거리가 됐다.

결국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발로텔리는 지난 8월 '친정팀' AC밀란으로 임대됐고, 이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전반 5분 멋진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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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동’ 발로텔리, AC밀란 복귀골…우디네세 격파
    • 입력 2015-09-23 09:07:36
    • 수정2015-09-23 09:10:10
    연합뉴스
'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가 1년 만에 임대로 복귀한 친정팀 AC밀란(이탈리아)에서 이번 시즌 첫 득점의 기쁨을 맛봤다.

발로테리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5-2016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5분 만에 기막힌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장식하며 AC밀란의 3-2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이날 골은 발로텔리가 이번 시즌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처음 터트린 골이다.

인터 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거쳐 2013년 1월 AC밀란에 입단했던 발로텔리는 2014년 8월 1천600만 파운드(약 29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했다.

AC밀란에서 처음 뛸 당시 발로텔리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43경기에 나서 26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리버풀에서는 정규리그 16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밀렸다. 여기에 그라운드 밖에서 잦은 사고를 일으키면서 팀의 골칫거리가 됐다.

결국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발로텔리는 지난 8월 '친정팀' AC밀란으로 임대됐고, 이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전반 5분 멋진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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