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야당, 노동개혁 입법 발목 잡아”

입력 2015.09.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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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야당이 노사정 대타협을 물타기 하며 노동 개혁 입법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정말 소중한 우리 자산으로 여기에 딴죽을 걸거나 엉뚱하게 시비를 거는 건 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또 다른 합의 기구 얘기를 하면서 대타협을 물타기 하고, 노동 개혁 입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는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현대차 노조의 파업 등을 언급하며 강성 귀족 노조들만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 몰두하는 게 우리 노동의 현주소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개최에 대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노동 개혁에 동참을 못할망정 회사의 경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상경 투쟁하겠다는 상식 없는 이기심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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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야당, 노동개혁 입법 발목 잡아”
    • 입력 2015-09-23 10:21:39
    정치
새누리당은 야당이 노사정 대타협을 물타기 하며 노동 개혁 입법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정말 소중한 우리 자산으로 여기에 딴죽을 걸거나 엉뚱하게 시비를 거는 건 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또 다른 합의 기구 얘기를 하면서 대타협을 물타기 하고, 노동 개혁 입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는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현대차 노조의 파업 등을 언급하며 강성 귀족 노조들만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 몰두하는 게 우리 노동의 현주소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개최에 대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노동 개혁에 동참을 못할망정 회사의 경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상경 투쟁하겠다는 상식 없는 이기심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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