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섬유공장에 큰 불…3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5.09.23 (12:08) 수정 2015.09.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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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기도 하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불이 얼마나 진화됐습니까?

<리포트>

1시간 반 전인 10시 반쯤, 완전히 진화됐고, 현재는 마무리 잔불 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다만 불이 난 공장 건물 내부가 샌드위치 패널과 철골 구조로 돼 있고 고무 자재 등이 타면서 아직도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는 상황입니다.

화재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개 동 66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야간 작업자가 있었는데 불이 나기 30분 전에 마지막 퇴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 26대와 인력 96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인 8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고, 불이 주변 건물 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자가 없을 때에도 공장 내부 기계가 자동으로 돌아간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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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하남 섬유공장에 큰 불…3시간 만에 진화
    • 입력 2015-09-23 12:09:55
    • 수정2015-09-23 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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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기도 하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불이 얼마나 진화됐습니까?

<리포트>

1시간 반 전인 10시 반쯤, 완전히 진화됐고, 현재는 마무리 잔불 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다만 불이 난 공장 건물 내부가 샌드위치 패널과 철골 구조로 돼 있고 고무 자재 등이 타면서 아직도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는 상황입니다.

화재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개 동 66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야간 작업자가 있었는데 불이 나기 30분 전에 마지막 퇴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 26대와 인력 96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인 8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고, 불이 주변 건물 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자가 없을 때에도 공장 내부 기계가 자동으로 돌아간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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