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추석 직후 의총 열고 선거구 관련 논의”

입력 2015.09.23 (14: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해 추석 연휴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연휴 뒤 후반부 국감이 시작되기 전인 30일쯤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논의 중인 선거구 획정 기준안 등을 설명하고 당내 의견을 모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 즉 완전 국민공천제에 대해서는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의 담판을 제안한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 의총 안건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논의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총선룰 관련 야당과의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김 대표가 당내 특별기구를 만들어 새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처럼 사정 변경이 생기면 이에 맞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추석 직후 의총 열고 선거구 관련 논의”
    • 입력 2015-09-23 14:47:15
    정치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해 추석 연휴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연휴 뒤 후반부 국감이 시작되기 전인 30일쯤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논의 중인 선거구 획정 기준안 등을 설명하고 당내 의견을 모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 즉 완전 국민공천제에 대해서는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의 담판을 제안한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 의총 안건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논의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총선룰 관련 야당과의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김 대표가 당내 특별기구를 만들어 새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처럼 사정 변경이 생기면 이에 맞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