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野 ‘인적 쇄신안’ 발표…“야권 분열 촉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는 물론 전직 대표급 인사들에게 백의종군이나 열세 지역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거론된 인사 일부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쇄신안이 야권 분열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살인 사건’ 용의자 16년 만에 송환

지난 1997년 대학생이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미국인 패터슨이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재판은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됩니다.

“조작 의심 1,100만 대”…폭스바겐 존립 ‘흔들’

폭스바겐이 "배출 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차량이 천 백만 대"라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주가는 이미 반 토막 났고, 벌금이 21조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보법 폐기” 대규모 집회…反아베 전선 확대

지난 주말 일본에서 안보 법안이 강행 통과된 뒤 처음으로 도쿄에서 3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결집하면서 아베 정부 반대 움직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軍, 北 핵·미사일 시설 파괴 특수부대 편성

육군 특전사가 유사시 북한에 침투해 핵 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을 파괴할 특수부대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목표물을 타격할 공격용 무인기 제작도 검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