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격퇴전을 총괄하는 존 앨런 미국 대통령 특사가 작전 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백악관에 사의를 표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 주둔 총사령관을 역임한 앨런 특사가 올해 늦가을쯤 물러날 뜻을 백악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세력을 분쇄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난항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앨런 특사가 사의를 표시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앨런 특사는 시리아 서북부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항공전력을 동원하는 것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신의 전력보강 방식에 대해 국방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런 특사는 서방과 수니파 아랍 왕국 등 62개국을 반 IS 연합전선에 끌어들인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 주둔 총사령관을 역임한 앨런 특사가 올해 늦가을쯤 물러날 뜻을 백악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세력을 분쇄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난항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앨런 특사가 사의를 표시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앨런 특사는 시리아 서북부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항공전력을 동원하는 것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신의 전력보강 방식에 대해 국방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런 특사는 서방과 수니파 아랍 왕국 등 62개국을 반 IS 연합전선에 끌어들인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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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격퇴전 방식 이견에 미 앨런 특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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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15:47:48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격퇴전을 총괄하는 존 앨런 미국 대통령 특사가 작전 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백악관에 사의를 표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 주둔 총사령관을 역임한 앨런 특사가 올해 늦가을쯤 물러날 뜻을 백악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세력을 분쇄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난항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앨런 특사가 사의를 표시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앨런 특사는 시리아 서북부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항공전력을 동원하는 것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신의 전력보강 방식에 대해 국방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런 특사는 서방과 수니파 아랍 왕국 등 62개국을 반 IS 연합전선에 끌어들인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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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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