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1위 ‘암’…심장질환·폐렴 늘고 자살 감소
입력 2015.09.23 (17:07)
수정 2015.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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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심장질환과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크게 늘고,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26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0.5% 늘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27.3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80대 이상에서 4.4% 증가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이 인구 10만 명당 1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4.4% 늘어, 사망원인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폐렴 사망자도 10.8% 급증해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녹취> 윤연옥(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폐렴은 고령화의 대표적인 질병인데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폐렴으로, 선진국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게 규정하고 실제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살 사망자는 만 3천8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인 12명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자살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 20대와 30대 남성의 자살 사망률만 증가했고,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자살률이 1년 전보다 4.2%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지난해 심장질환과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크게 늘고,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26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0.5% 늘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27.3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80대 이상에서 4.4% 증가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이 인구 10만 명당 1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4.4% 늘어, 사망원인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폐렴 사망자도 10.8% 급증해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녹취> 윤연옥(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폐렴은 고령화의 대표적인 질병인데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폐렴으로, 선진국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게 규정하고 실제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살 사망자는 만 3천8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인 12명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자살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 20대와 30대 남성의 자살 사망률만 증가했고,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자살률이 1년 전보다 4.2%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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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사망 1위 ‘암’…심장질환·폐렴 늘고 자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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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17:09:15
- 수정2015-09-23 17:48:23
<앵커 멘트>
지난해 심장질환과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크게 늘고,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26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0.5% 늘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27.3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80대 이상에서 4.4% 증가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이 인구 10만 명당 1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4.4% 늘어, 사망원인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폐렴 사망자도 10.8% 급증해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녹취> 윤연옥(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폐렴은 고령화의 대표적인 질병인데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폐렴으로, 선진국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게 규정하고 실제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살 사망자는 만 3천8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인 12명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자살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 20대와 30대 남성의 자살 사망률만 증가했고,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자살률이 1년 전보다 4.2%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지난해 심장질환과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크게 늘고,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26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0.5% 늘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27.3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80대 이상에서 4.4% 증가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이 인구 10만 명당 1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4.4% 늘어, 사망원인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폐렴 사망자도 10.8% 급증해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녹취> 윤연옥(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폐렴은 고령화의 대표적인 질병인데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폐렴으로, 선진국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게 규정하고 실제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살 사망자는 만 3천8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인 12명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자살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 20대와 30대 남성의 자살 사망률만 증가했고,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자살률이 1년 전보다 4.2%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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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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