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김상수(27)라는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다음 날 SK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상수를 예고했다.
김상수는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0년 넥센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가 전역한 것은 지난 22일. 전역한 지 이틀 만에 선발투수로 넥센 마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염 감독은 "상무 박치왕 감독이 김상수를 높이 평가하더라"며 "나도 직접 김상수와 통화해봤는데, 여러모로 입대 전보다 좋아진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넥센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뛴 2013시즌에 16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상무에서는 19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3.02로 활약했다.
염 감독은 "군대 가기 전에는 변화구가 불안했다"며 "지금은 커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투구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상수는 양훈과 마찬가지로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라며 "포스트시즌에도 두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다음 날 SK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상수를 예고했다.
김상수는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0년 넥센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가 전역한 것은 지난 22일. 전역한 지 이틀 만에 선발투수로 넥센 마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염 감독은 "상무 박치왕 감독이 김상수를 높이 평가하더라"며 "나도 직접 김상수와 통화해봤는데, 여러모로 입대 전보다 좋아진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넥센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뛴 2013시즌에 16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상무에서는 19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3.02로 활약했다.
염 감독은 "군대 가기 전에는 변화구가 불안했다"며 "지금은 커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투구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상수는 양훈과 마찬가지로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라며 "포스트시즌에도 두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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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 넥센 김상수, 24일 SK전 선발투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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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19:34:02
넥센 히어로즈가 김상수(27)라는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다음 날 SK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상수를 예고했다.
김상수는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0년 넥센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가 전역한 것은 지난 22일. 전역한 지 이틀 만에 선발투수로 넥센 마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염 감독은 "상무 박치왕 감독이 김상수를 높이 평가하더라"며 "나도 직접 김상수와 통화해봤는데, 여러모로 입대 전보다 좋아진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넥센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뛴 2013시즌에 16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상무에서는 19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3.02로 활약했다.
염 감독은 "군대 가기 전에는 변화구가 불안했다"며 "지금은 커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투구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상수는 양훈과 마찬가지로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라며 "포스트시즌에도 두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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