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가, 일본서 공무원에 뇌물 준 혐의로 체포

입력 2015.09.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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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 사업가가 일본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오늘 가나자와현에 있는 항공 관련 업체 전 사장인 김 모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하고, 국토교통성 항공국 계장 K씨는 수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12월, 도쿄 하네다공항 안의 국유지 사용 허가 및 임대료와 관련한 편의 제공을 요청하며 K씨에게 50만 엔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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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사업가, 일본서 공무원에 뇌물 준 혐의로 체포
    • 입력 2015-09-23 21:39:53
    국제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 사업가가 일본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오늘 가나자와현에 있는 항공 관련 업체 전 사장인 김 모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하고, 국토교통성 항공국 계장 K씨는 수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12월, 도쿄 하네다공항 안의 국유지 사용 허가 및 임대료와 관련한 편의 제공을 요청하며 K씨에게 50만 엔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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