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40여 명 연행 외

민주노총은 서울 정동에서, 노사정 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안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주장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4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추석 선물 세트, 인터넷 쇼핑몰이 최대 75% 저렴

동일한 추석 선물 세트 가격이 유통형태에 따라 최대 70%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추석 선물세트 31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인터넷 오픈마켓이 백화점과 대형마트보다 최대 7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정부·기업 상대 손배 소송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정부와 청해진 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131가정 425명의 유가족들은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밝히고 그 책임을 묻고자 소송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류탄 들고 사라진 50대 전역 군인 검거

어제 강원도 철원에서 수류탄을 가지고 잠적했던 50대 전역 군인이 수색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4개 기업, 특별 휴가 군인에 각종 혜택

경제계가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56만 군 장병에게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삼성과 한화, SPC 등 64개 기업들은 영화와 놀이공원, 외식, 스포츠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무료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