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간 5골’ 역사 쓴 레반도프스키 미친 슈팅

입력 2015.09.23 (21:55) 수정 2015.09.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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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행진이 나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교체돼 9분동안 5골을 몰아넣으며 역대 최단시간 골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록의 시작은 후반 6분부터였습니다.

가볍게 동점골을 성공시킨 레반도프스키는 세리머니를 끝내고 돌아서자마자, 또 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0분엔 세번의 슈팅끝에 기어코 추가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게다가 불과 2분뒤, 4번째 골이 나오자, 상대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의 넋이 나갔고, 후반 15분 보고도 믿기힘든 환상적인 발리슛엔 과르디올라 감독도 감격했습니다.

다섯골을 넣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역대 최단시간인 8분 57초.

분데스리가에서 교체선수가 5골을 넣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제가 미쳤나봅니다. 너무 좋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향년 90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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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간 5골’ 역사 쓴 레반도프스키 미친 슈팅
    • 입력 2015-09-23 21:56:46
    • 수정2015-09-23 22:14:00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골행진이 나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교체돼 9분동안 5골을 몰아넣으며 역대 최단시간 골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록의 시작은 후반 6분부터였습니다.

가볍게 동점골을 성공시킨 레반도프스키는 세리머니를 끝내고 돌아서자마자, 또 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0분엔 세번의 슈팅끝에 기어코 추가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게다가 불과 2분뒤, 4번째 골이 나오자, 상대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의 넋이 나갔고, 후반 15분 보고도 믿기힘든 환상적인 발리슛엔 과르디올라 감독도 감격했습니다.

다섯골을 넣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역대 최단시간인 8분 57초.

분데스리가에서 교체선수가 5골을 넣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제가 미쳤나봅니다. 너무 좋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향년 90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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