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복지 용구’ 사고 빈발…조작 미숙이 원인

입력 2015.09.24 (09:48) 수정 2015.09.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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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동휠체어와 간병침대 등 '복지용구'를 사용하다 지난 5년 동안 무려 49명이나 숨졌습니다.

사용을 시작한 지 1년 이내에 주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균형을 잃고 쓰러지거나... 뒤로 후진하다 넘어지기도 합니다.

전동휠체어 사고를 재현한 영상인데요.

'제품평가 기술 기반 기구' 조사 결과 지난 5년 동안 이런 복지 용구로 인한 사고는 모두 147건, 49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많은 사고가 전동휠체어와 간병 침대로 인한 사고로, 각각 22건씩이었습니다.

전동 휠체어는 운전조작이 미숙해 하천이나 도로 옆 도랑 등에 빠진 사고가 잦은데요.

이런 사고를 막으려면 사전에 충분히 사용 연습을 해야 하고, 주행 중에는 너무 갓길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이케타니(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 과장) : "조금만 잘못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주의시켜 주어야 합니다."

특히 대부분 사고는 제품을 사용한 지 1년 안에 발생해 사용 초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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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4 09:50:04
    • 수정2015-09-24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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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동휠체어와 간병침대 등 '복지용구'를 사용하다 지난 5년 동안 무려 49명이나 숨졌습니다.

사용을 시작한 지 1년 이내에 주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리포트>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균형을 잃고 쓰러지거나... 뒤로 후진하다 넘어지기도 합니다.

전동휠체어 사고를 재현한 영상인데요.

'제품평가 기술 기반 기구' 조사 결과 지난 5년 동안 이런 복지 용구로 인한 사고는 모두 147건, 49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많은 사고가 전동휠체어와 간병 침대로 인한 사고로, 각각 22건씩이었습니다.

전동 휠체어는 운전조작이 미숙해 하천이나 도로 옆 도랑 등에 빠진 사고가 잦은데요.

이런 사고를 막으려면 사전에 충분히 사용 연습을 해야 하고, 주행 중에는 너무 갓길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이케타니(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 과장) : "조금만 잘못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주의시켜 주어야 합니다."

특히 대부분 사고는 제품을 사용한 지 1년 안에 발생해 사용 초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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