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체격 커져 의복 치수 재측정

입력 2002.04.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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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인들의 체격이 많이 커져 기성복 생산업체들은 의복의 치수를 새로 표시해야 합니다.
파비엔느 씨는 180cm이고 이자벨 씨는 175cm입니다.
이 두 여성은 프랑스 여성의 평균 신장인 162cm인 것에 비해 확실히 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몸에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류업체에서는 이처럼 프랑스인들의 변화된 신체치수를 바로 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신체치수 측정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30년 전에 측정한 프랑스인들의 평균 신체치수와는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복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가구나 침대, 자동차 내부설치들도 이제는 거의 미국인의 추세에 맞게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날 프랑스 남성 5명 중 1명은 신장이 180cm 이상입니다.
천장에 머리가 닿을 만큼의 장신들도 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지는 의복이나 상품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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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인 체격 커져 의복 치수 재측정
    • 입력 2002-04-2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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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인들의 체격이 많이 커져 기성복 생산업체들은 의복의 치수를 새로 표시해야 합니다. 파비엔느 씨는 180cm이고 이자벨 씨는 175cm입니다. 이 두 여성은 프랑스 여성의 평균 신장인 162cm인 것에 비해 확실히 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몸에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류업체에서는 이처럼 프랑스인들의 변화된 신체치수를 바로 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신체치수 측정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30년 전에 측정한 프랑스인들의 평균 신체치수와는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복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가구나 침대, 자동차 내부설치들도 이제는 거의 미국인의 추세에 맞게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날 프랑스 남성 5명 중 1명은 신장이 180cm 이상입니다. 천장에 머리가 닿을 만큼의 장신들도 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지는 의복이나 상품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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