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최다 31점 ‘새 해결사’…kt, 동부 제압

입력 2015.09.24 (21:48) 수정 2015.09.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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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T가 새로운 해결사 이재도의 활약으로 동부를 이겼습니다.

이재도는 개인 통산 최다인 3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도의 정확한 3점슛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터집니다.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운 속공도 직접 마무리합니다.

180센티미터의 가드 이재도는 과감한 돌파로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윤호영에 이어 김주성까지 부상으로 빠진 동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3쿼터 중반 벤슨의 공을 뺏은 뒤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탄 이재도는 한층 더 좋아진 실력으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1점을 넣었습니다.

대표팀에 차출된 슈터 조성민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동부전 86대 7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재도(kt/31득점) : "(최다 득점) 기록 경신했다는 소식 듣고 매우 기분이 좋았고, 저희 팀이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강력한 높이를 자랑했던 동부로서는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골밑 장악력이 떨어진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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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도 최다 31점 ‘새 해결사’…kt, 동부 제압
    • 입력 2015-09-24 21:49:56
    • 수정2015-09-24 22: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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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T가 새로운 해결사 이재도의 활약으로 동부를 이겼습니다.

이재도는 개인 통산 최다인 3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도의 정확한 3점슛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터집니다.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운 속공도 직접 마무리합니다.

180센티미터의 가드 이재도는 과감한 돌파로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윤호영에 이어 김주성까지 부상으로 빠진 동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3쿼터 중반 벤슨의 공을 뺏은 뒤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탄 이재도는 한층 더 좋아진 실력으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1점을 넣었습니다.

대표팀에 차출된 슈터 조성민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동부전 86대 7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재도(kt/31득점) : "(최다 득점) 기록 경신했다는 소식 듣고 매우 기분이 좋았고, 저희 팀이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강력한 높이를 자랑했던 동부로서는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골밑 장악력이 떨어진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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