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7만여 명 출국…역대 최다

입력 2015.09.25 (12:04) 수정 2015.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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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출국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여행객의 3분의 1 가까이는 중국을 찾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공사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70만 3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14만 명꼴로 지난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역대 최답니다.

출국자 수도 하루 평균 7만 천여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추석 전날인 내일로 예상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설문 조사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출국자의 31%가 중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남아가 20%로 2위였고 일본과 미주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까지를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심야버스를 늘리고 심야 공항철도도 증편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적항공사의 여행객 접수대를 평소보다 일찍 열고 출국장 운영시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겠지만 수요가 많아 주차장이 가득 찰 것으로 보여 가능하면 공항에 올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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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하루 7만여 명 출국…역대 최다
    • 입력 2015-09-25 12:07:13
    • 수정2015-09-25 13:00:35
    뉴스 12
<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출국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여행객의 3분의 1 가까이는 중국을 찾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공사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70만 3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14만 명꼴로 지난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역대 최답니다.

출국자 수도 하루 평균 7만 천여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추석 전날인 내일로 예상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설문 조사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출국자의 31%가 중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남아가 20%로 2위였고 일본과 미주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까지를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심야버스를 늘리고 심야 공항철도도 증편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적항공사의 여행객 접수대를 평소보다 일찍 열고 출국장 운영시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겠지만 수요가 많아 주차장이 가득 찰 것으로 보여 가능하면 공항에 올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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