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발길 이어져…이 시각 서울역

입력 2015.09.26 (06:02) 수정 2015.09.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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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서울역에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귀성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희 기자! 지금 역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는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몇시간 뒤 그리운 얼굴들을 볼 생각에 다들 들뜬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손에는 저마다 추석 선물이나 짐이 들려 있어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새벽 일찍부터 역에 나와 남은 열차표가 있는지 물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오늘 서울과 용산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열차 표는 거의 다 매진됐지만 아직 일부 구간의 입석표는 남아있다고 하니, 미리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19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46만 3천명 정도가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 하루 평균 4천 8백여 차례 운영되던 것을, 오는 29일까지 6천 6백여 차례로 증편 운행됩니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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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가는 발길 이어져…이 시각 서울역
    • 입력 2015-09-26 06:03:57
    • 수정2015-09-26 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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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서울역에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귀성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희 기자! 지금 역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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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는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몇시간 뒤 그리운 얼굴들을 볼 생각에 다들 들뜬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손에는 저마다 추석 선물이나 짐이 들려 있어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새벽 일찍부터 역에 나와 남은 열차표가 있는지 물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오늘 서울과 용산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열차 표는 거의 다 매진됐지만 아직 일부 구간의 입석표는 남아있다고 하니, 미리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19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46만 3천명 정도가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 하루 평균 4천 8백여 차례 운영되던 것을, 오는 29일까지 6천 6백여 차례로 증편 운행됩니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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