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내 맑고 일교차 커…전국서 보름달

입력 2015.09.26 (06:13) 수정 2015.09.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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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고향 가는분들 많을텐데요.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곳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안팎인 곳이 많은데요.

오전부턴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낮기온은 서울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추석인 내일도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에서 크고 환한 보름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맞이 하러 가거나 성묘하러가는 아침과 오전 사이에는 서늘한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 먼 바다에선 파도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대체로 맑겠고 예년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화요일에는 날씨가 좋겠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지구를 도는데 추석인 모레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인데요.

평소 지구에서 달 까지의 거리보다 2만 3천 킬로미터 정도 짧아져 유난히 크고 밝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독도 오후 5시 30분을 시작으로 부산이 5시 41분 서울과 광주 5시 50분경이 되겠습니다.

자정 무렵에 가장 높고 환하게 온 세상을 비추겠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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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내내 맑고 일교차 커…전국서 보름달
    • 입력 2015-09-26 06:15:05
    • 수정2015-09-26 0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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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고향 가는분들 많을텐데요.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곳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안팎인 곳이 많은데요.

오전부턴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낮기온은 서울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추석인 내일도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에서 크고 환한 보름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맞이 하러 가거나 성묘하러가는 아침과 오전 사이에는 서늘한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 먼 바다에선 파도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대체로 맑겠고 예년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화요일에는 날씨가 좋겠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지구를 도는데 추석인 모레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인데요.

평소 지구에서 달 까지의 거리보다 2만 3천 킬로미터 정도 짧아져 유난히 크고 밝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독도 오후 5시 30분을 시작으로 부산이 5시 41분 서울과 광주 5시 50분경이 되겠습니다.

자정 무렵에 가장 높고 환하게 온 세상을 비추겠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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