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입력 2015.09.28 (07:01) 수정 2015.09.28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27일) 귀경 행렬에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도 오전부터 정체가 예상됩니다 .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소통이 원활합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보시는 것 처럼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정체가 해소돼, 고속도로 주요 노선 모두 아직 막힘이 없지만, 곧 상행선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선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입니다. 서평택 나들목인데요, 상습 정체 구간이지만 아직 막힘이 없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호법분기점입니다.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 1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평소 소통이 원활할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57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가운데 5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이른뒤, 자정을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 입력 2015-09-28 07:02:57
    • 수정2015-09-28 07:14: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27일) 귀경 행렬에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도 오전부터 정체가 예상됩니다 .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소통이 원활합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보시는 것 처럼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정체가 해소돼, 고속도로 주요 노선 모두 아직 막힘이 없지만, 곧 상행선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선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입니다. 서평택 나들목인데요, 상습 정체 구간이지만 아직 막힘이 없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호법분기점입니다.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 1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평소 소통이 원활할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57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가운데 5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이른뒤, 자정을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