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입력 2015.09.30 (12:56) 수정 2015.09.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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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을이 깊어지는 계기는 비 소식입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완전히 물러가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전남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에 한 시간에 20~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전북과 경남, 밤에는 충남 남부로, 그리고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밀리미터가 넘겠고, 제주와 그 밖의 남부 지방에 30에서 100밀리미터입니다.

또 충청 지방에 20에서 60, 서울, 경기와 강원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건 어젯밤 열대 저기압으로 약해진 태풍 두쥐안 때문인데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8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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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남부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 입력 2015-09-30 12:57:11
    • 수정2015-09-3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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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을이 깊어지는 계기는 비 소식입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완전히 물러가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전남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에 한 시간에 20~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전북과 경남, 밤에는 충남 남부로, 그리고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밀리미터가 넘겠고, 제주와 그 밖의 남부 지방에 30에서 100밀리미터입니다. 또 충청 지방에 20에서 60, 서울, 경기와 강원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건 어젯밤 열대 저기압으로 약해진 태풍 두쥐안 때문인데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8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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