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연설 맹비난…“이산 상봉 위태”
입력 2015.09.30 (23:07)
수정 2015.10.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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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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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연설 맹비난…“이산 상봉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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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23:27:20
- 수정2015-10-01 00:23:07
<앵커 멘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한 지 만 하루도 안돼 북한이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핵과 인권 문제를 지적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며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망쳐놓은 극악한 대결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핵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낙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8.25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의 이같은 공세는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카드로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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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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