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 부상…모나코전 출전 불투명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내일 열릴 유로파리그에 결장할 전망입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전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렸던 손흥민.

내일 열릴 모나코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 발을 다쳐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며칠동안 상태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부위와 정도가 공개되지 않아 이번 달 열릴 쿠웨이트전 출전도 불투명해 슈틸리케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타의 환상적인 패스를 스몰링이 멋진 역전골로 연결하며 맨유가 볼프스부르크전 2대 1 승리를 거둡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45분에 나온 아게로의 페널티킥골로 묀헨글라드바흐에 2대 1 역전승을 올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두 골을 넣어 스웨덴 말뫼를 2대 0으로 제쳤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 유벤투스는 모라타의 활약으로 세비야를 이겼습니다.

커쇼가 9회까지 안타 한 개만을 내주고 무려 열 세 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다저스 선수들은 구단 사상 첫 3년 연속 지구 우승의 기쁨에 축제의 밤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