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심학봉 검찰 출석…“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5.10.01 (19:17)
수정 2015.10.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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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와 피해 여성이 수사 기관에서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소환된지 9시간 째를 맞았지만 심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심 의원의 행동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또 직접 성폭행 신고를 했던 피해 여성이 이후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협박이나 회유를 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가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심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통신기록과 계좌내역 등의 자료도 모아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심 의원 제명안이 상정될 국회 본회의가 오는 13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 수사 결과가 제명안 처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와 피해 여성이 수사 기관에서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소환된지 9시간 째를 맞았지만 심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심 의원의 행동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또 직접 성폭행 신고를 했던 피해 여성이 이후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협박이나 회유를 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가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심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통신기록과 계좌내역 등의 자료도 모아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심 의원 제명안이 상정될 국회 본회의가 오는 13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 수사 결과가 제명안 처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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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의혹’ 심학봉 검찰 출석…“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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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1 19:18:13
- 수정2015-10-01 20:13:50
<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와 피해 여성이 수사 기관에서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소환된지 9시간 째를 맞았지만 심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심 의원의 행동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또 직접 성폭행 신고를 했던 피해 여성이 이후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협박이나 회유를 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가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심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통신기록과 계좌내역 등의 자료도 모아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심 의원 제명안이 상정될 국회 본회의가 오는 13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 수사 결과가 제명안 처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와 피해 여성이 수사 기관에서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소환된지 9시간 째를 맞았지만 심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심 의원의 행동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또 직접 성폭행 신고를 했던 피해 여성이 이후 진술을 바꾼 과정에 심 의원이 협박이나 회유를 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가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심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통신기록과 계좌내역 등의 자료도 모아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심 의원 제명안이 상정될 국회 본회의가 오는 13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 수사 결과가 제명안 처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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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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