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지동원·홍정호 동시 선발…팀은 패배

입력 2015.10.02 (06:24) 수정 2015.12.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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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삼총사,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유로파리그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완패했습니다.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AS 모나코와 비겼습니다.

유로파리그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삼총사가 동시 선발 출격한 유로파리그.

첫 승을 노렸던 아우크스 부르크는 전반 31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중앙 수비 홍정호가 파르티잔 지코비치의 순간 돌파를 막지 못했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9분엔 지동원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공을 걷어내려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분 뒤 골을 신고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5분도 안돼 또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홍정호는 후반 29분 헤딩슛으로, 구자철은 후반 42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골을 노려봤지만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지동원도 실수를 만회하기위해 후반 막판까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추가 골을 넣지 못한채 아우크스부르크는 결국 3대 1로 졌습니다.

토트넘은 AS모나코와의 원정에서 전반 35분 라멜라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종료 9분을 남겨놓고 AS모나코에 아쉬운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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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지동원·홍정호 동시 선발…팀은 패배
    • 입력 2015-10-02 06:20:25
    • 수정2015-12-15 1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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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삼총사,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유로파리그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완패했습니다.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AS 모나코와 비겼습니다. 유로파리그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삼총사가 동시 선발 출격한 유로파리그. 첫 승을 노렸던 아우크스 부르크는 전반 31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중앙 수비 홍정호가 파르티잔 지코비치의 순간 돌파를 막지 못했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9분엔 지동원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공을 걷어내려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분 뒤 골을 신고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5분도 안돼 또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홍정호는 후반 29분 헤딩슛으로, 구자철은 후반 42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골을 노려봤지만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지동원도 실수를 만회하기위해 후반 막판까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추가 골을 넣지 못한채 아우크스부르크는 결국 3대 1로 졌습니다. 토트넘은 AS모나코와의 원정에서 전반 35분 라멜라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종료 9분을 남겨놓고 AS모나코에 아쉬운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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