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북상…美 동부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5.10.02 (07:12)
수정 2015.10.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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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동부에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많은 비를 몰고 빠르게 북상하는 허리케인으로 미 동부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는데요
미국 본토에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허리케인 호아킨의 북상으로 미 플로리다 동남쪽 바하마 제도 곳곳에 물난리가 난 겁니다.
앞으로도 최대 5백 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호아킨은 미 동부를 향해 최대 풍속 2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허리케인 등급도 두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허리케인 센터(릭 냅) : "미 동부 해안에 호아킨이 직접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도 많이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미 동부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인 가운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와 뉴저지 주 등 동부 대부분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현재로선 기상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피령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3년 전 동북부 일원에서 2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샌디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 동부에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많은 비를 몰고 빠르게 북상하는 허리케인으로 미 동부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는데요
미국 본토에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허리케인 호아킨의 북상으로 미 플로리다 동남쪽 바하마 제도 곳곳에 물난리가 난 겁니다.
앞으로도 최대 5백 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호아킨은 미 동부를 향해 최대 풍속 2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허리케인 등급도 두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허리케인 센터(릭 냅) : "미 동부 해안에 호아킨이 직접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도 많이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미 동부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인 가운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와 뉴저지 주 등 동부 대부분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현재로선 기상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피령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3년 전 동북부 일원에서 2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샌디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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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허리케인 북상…美 동부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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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2 07:15:53
- 수정2015-10-02 08:10:18
<앵커 멘트>
미 동부에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많은 비를 몰고 빠르게 북상하는 허리케인으로 미 동부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는데요
미국 본토에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허리케인 호아킨의 북상으로 미 플로리다 동남쪽 바하마 제도 곳곳에 물난리가 난 겁니다.
앞으로도 최대 5백 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호아킨은 미 동부를 향해 최대 풍속 2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허리케인 등급도 두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허리케인 센터(릭 냅) : "미 동부 해안에 호아킨이 직접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도 많이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미 동부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인 가운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와 뉴저지 주 등 동부 대부분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현재로선 기상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피령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3년 전 동북부 일원에서 2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샌디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 동부에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많은 비를 몰고 빠르게 북상하는 허리케인으로 미 동부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는데요
미국 본토에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허리케인 호아킨의 북상으로 미 플로리다 동남쪽 바하마 제도 곳곳에 물난리가 난 겁니다.
앞으로도 최대 5백 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호아킨은 미 동부를 향해 최대 풍속 2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허리케인 등급도 두번째로 높은 4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허리케인 센터(릭 냅) : "미 동부 해안에 호아킨이 직접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도 많이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미 동부에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인 가운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와 뉴저지 주 등 동부 대부분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현재로선 기상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피령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3년 전 동북부 일원에서 2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샌디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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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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