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가계대출 7조 9천억 증가…대기업 연체율 두달째↑
입력 2015.10.02 (07:33)
수정 2015.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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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308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조 3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계대출은 535조 원으로 7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대출은 564조 원으로 5조 4천억 원 증가하는 동안 대기업 대출은 179조 9천억 원으로 5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올라갔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1.04%로 두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308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조 3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계대출은 535조 원으로 7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대출은 564조 원으로 5조 4천억 원 증가하는 동안 대기업 대출은 179조 9천억 원으로 5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올라갔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1.04%로 두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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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가계대출 7조 9천억 증가…대기업 연체율 두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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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2 07:33:12
- 수정2015-10-02 15:19:20
지난 8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308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조 3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계대출은 535조 원으로 7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대출은 564조 원으로 5조 4천억 원 증가하는 동안 대기업 대출은 179조 9천억 원으로 5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올라갔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1.04%로 두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천308조 8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조 3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계대출은 535조 원으로 7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대출은 564조 원으로 5조 4천억 원 증가하는 동안 대기업 대출은 179조 9천억 원으로 5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올라갔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1.04%로 두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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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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