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야, 양당회담 거부 무책임…농어촌 대표성 살려야”

입력 2015.10.02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 등 논의를 위해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회담을 열자는 제안을 어제 새정치연합이 거부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선거구 획정위의 지역 선거구 수 발표를 앞두고 국회 정개특위가 공전만 거듭하는 상황에서 양당 지도부가 만나 결론을 내자고 시급히 제안했지만 야당이 사실이 아닌 이유로 응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또 어제부터 국회에서 농성을 시작한 농어촌 지역 의원들 가운데 야당 의원들도 자신에게 지도부 담판을 요청했다며, 새정치연합은 선거구 감소가 불가피한 농어촌과 지역을 죽이는 방안만을 고집하지 말고 대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유철 “야, 양당회담 거부 무책임…농어촌 대표성 살려야”
    • 입력 2015-10-02 10:15:12
    정치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 등 논의를 위해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회담을 열자는 제안을 어제 새정치연합이 거부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선거구 획정위의 지역 선거구 수 발표를 앞두고 국회 정개특위가 공전만 거듭하는 상황에서 양당 지도부가 만나 결론을 내자고 시급히 제안했지만 야당이 사실이 아닌 이유로 응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또 어제부터 국회에서 농성을 시작한 농어촌 지역 의원들 가운데 야당 의원들도 자신에게 지도부 담판을 요청했다며, 새정치연합은 선거구 감소가 불가피한 농어촌과 지역을 죽이는 방안만을 고집하지 말고 대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